차창룡의 "인도신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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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인도영화 22] 웃다가 웃다가 마침내 울어버리다, teary ending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이다(타레 잠인 파르)> *강추
차창룡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이다 (Like Stars on Earth, 2007)
 
원제 : 지상의 별들(Taare Zameen Par) 
감독 : 아몰레 굽테 , 아미르 칸
출연 : 다쉴 사파리, 아미르 칸... 더보기

어린 시절 친구 중에 글을 읽을 줄 몰랐던 친구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들 중에 이 영화의 주인공 이샨과 같은 난독증 환자는 없었는지? 부끄럽게도 난독증의 의미를 이 영화를 보면서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난독증'을 '책을 읽을 수 없는 증세'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 친구 중에서도 혹시 난독증 환자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때 이 영화를 보았더라면(이 영화가 있었더라면) 친구를 구제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고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아미르 칸이 주연한 영화 <세 얼간이들>이 오직 경쟁에 이기는 것만을 강조하는 교육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면, 이 영화는 개성을 살려주지 못하는 어린이 교육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좋은 스승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는 아미타브 바찬과 라니 무케르지가 열연한 영화 <블랙>과 한 핏줄입니다. 아 그리고 또다른 영화가 있네요. 제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죽은 시인의 사회>입니다.

 

모든 과목에 1등인 형 요한과는 달리 이샨은 가장 기본에 해당하는 글을 읽는 것조차 할 수 없습니다.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니 학년이 올라가도 학업에는 아무런 발전이 없었지요. 학교 선생님들은 부모님에게 이샨을 기숙학교로 보낼 것을 권합니다. 이샨은 규율을 강조하는 기숙학교에는 더욱 적응하지 못하지요.

 

꼭대기에서 하늘을 열면

세상은 구름으로 가득 차

보석처럼 깜빡인다네

 

코끼리가 바늘에 찔려 죽을 때까지

자전거 벨, 돌이나 진흙, 맹인의 지팡이 등...

 

넌 물로 차 있을 거야

넌 어여쁜 개울물

-시 [자연]

 

기숙학교에서의 국어 시간. 선생님은 위 시를 이샨에게 읽어보라고 합니다. 물론 읽지 못합니다. 선생님이 이샨에게 주제를 말해보라고 합니다. 이샨은 말합니다. "눈에 보이는 건 있다고 할 수 있고, 눈에 보이지 않으면 없다고 느껴요. 하지만 가끔은 보이지 않는 게 진실이에요. 그럼, 보이지 않는 게 진실이란 말인가?" 대답이 놀랍지 않습니까? 선생님은 이샨을 타박하지요. 그러나 공부시간이 끝난 후 짝궁 라잔은 "네 대답이 옳았어. 하지만 선생님은 자기와 똑같은 대답을 원해"라고 말합니다. 이 정도면 이샨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친구가 있으니까요. 

기숙학교 교장선생님은 부모님에게 이샨을 특수학교에 보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때 구세주가 등장하게 됩니다. 파견 나가신 미술 선생님을 대신하여 오신 람 상캬 니쿰 선생님(아미르 칸 분)입니다. 그는 일종의 대안학교인 튤리 스쿨의 교사입니다.

 

람 선생님의 등장은 가히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존 키팅 선생님이 등장하는 장면과 비슷하지요.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로 하여금 시학 교과서 서문을 찢어버리게 하지요. 그리고 학생들에게 선배들 사진이 걸린 곳에 가서 외칩니다. "카르페 디엠"(시간을 잡아라, 현재를 잡아라, 현재를 즐겨라 등의 뜻) 그리고는 학생들에게 책상 위에 올라가서 다른 시각으로 교실을 볼 것을 권유합니다.

람 선생님은 삐에로 가면을 쓰고 피리를 불면서 등장합니다. 선생님의 노래에 맞춰 아이들은 춤을 춥니다. 딱딱한 교실이 전혀 다른 놀이의 공간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퍼포먼스였습니다. 미술시간에도 보고 그릴 대상을 교탁 위에 올려놓지 않습니다. 대상이 없을 때 상상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맨 앞에 앉은 이샨은 풀이 죽은 채 아무것도 그리지 않습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샨이 람의 눈에 띕니다. 이샨의 노트를 본 람은 이샨이 자신이 어린 시절에 앓았던 바로 그 증세 난독증을 앓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비슷한 글자를 혼동하고 글자를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쓰곤 합니다. 그러나 글을 모르는 이샨이 시각적인 상상력은 오히려 탁월함을 확인합니다.

 


 

람 선생님은 학생들과 이샨에게 난독증을 앓았던 위대한 천재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토머스 에디슨, 레오나르도 다 빈치, 파블로 피카소, 월트 디즈니, 아가사 크리스티 등이 난독증 환자였답니다. 그리고 인도의 영화배우 아비쉐크 바찬(아시죠? 아미타브 바찬의 아들입니다)도 난독증을 앓았답니다. 그리고 바로 람 선생님 자신이 어린 시절 난독증이었답니다.

 

람 선생님의 이샨에 대한 접근법은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이었습니다. 우선 이샨이 좋아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리도로 해주면서, 글자를 하나하나 가르쳐줍니다. 이샨의 재능을 마음껏 펴보이게 하기 위해 람 선생님은 교장선생님께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까지 참여하는 그림대회를 건의합니다. 이 대회에서 이샨은 람 선생님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합니다.

글을 읽을 수 있게 된 이샨은 모든 과목에서 정상적인 성적을 올립니다. 자신감을 얻은 이샨은 선생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됩니다.  방학이 되어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시간, 부모님의 차를 향해 가던 이샨은 배웅 나온 람 선생님을 발견하고 그에게 뛰어갑니다. 선생님을 껴안으면서 영화는 관객들의 눈물을 연료로 마지막 불꽃을 태우다가 꺼집니다.

 

 

 

그리고 다음 문장이 화면에 새겨집니다.

"Thanks to all those Children, Parents and Teachers, Who shared their lives with us and opend windows for us to see clearly."(우리와 함께 삶을 나누고 우리가 분명하게 볼 수 있도록 창을 열어주신 모든 어린이와 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자막이 올라가면서 수많은 어린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엄마의 손을 잡고 가는 사내아이, 사내아이로부터 엄마의 손을 빼앗는 계집아이, 당나귀 등에 탄 아이, 슈퍼맨을 흉내내는 아이, 춤추고 웃고 노래하고 떠드는 아이, 풍선 가지고 노는 아이, 어른 신발을 신은 아이, 힘든 노동을 하는 아이 등등등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아이들은 모두 특별한 존재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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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전 세계 어린이들 중 약 10%의 정도가 해당된다는 난독증 어린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도의 작은 마을, 여덟 살 꼬마 아이 이샨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나 수학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 어른들이 말하는 숙제나 수업, 위생 같은 것에도 물론 관심이 없다. 이샨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것은 오로지 작은 물고기와 예쁜 색깔의 돌, 나뭇가지 등 어른들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상상의 사물들이다. 당연히 어른들의 시각으로 볼 때 이샨은 글도 못 읽는 문제아이며, 공부도 지독하게 못하는 '나쁜' 아이일 뿐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아이들을 평가하는 방식이 어른들의 기준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이샨이 처한 상황은 기준에 들지 못하는 어떤 것이며, 격리해야 할 대상으로 취급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한다. 사실 학교의 성적이 아이들의 심성이나 다양한 상상력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이다>는 이샨이라는 아이를 통해 성적과 평가중심적인 교육 제도를 문제 삼는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과 존중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이야기한다. 인도 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발리우드 영화의 특징을 많이 지운 이 작품은 인도 최고의 국민배우인 아미르 칸Aamir Khan이 감독을 맡았으며, 감독 자신이 이샨의 아픔을 이해하는 미술 교사로 직접 출현도 하였다. 어린이, 교사, 학부모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작품.

 인도 흥행 배우인 아미르 칸이 연출한 첫 작품으로 2007년 인도 최고 흥행작. 그림에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자폐아 이샨과 가족간의 사랑을 담은 감동적 성장영화이다. 부제처럼 이 지구상의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임을 말하고 있다.

 

 

네티즌 평

536958
10점
10 3 idiots 와 함께 아이 낳으면 꼭 함께 보고 싶은 영화 ^^ 강추! 신고 teen25th 2011.01.12
534645
10점
10 이걸 어디서 구하나~!!!!! 보고싶어~~~~~~~~~!!!!!! 신고 gobdans 2011.01.07
533552
10점
10 진짜 대박인 영화ㅠㅠ 신고 qkrdudwn12 2011.01.04
528664
10점
10 모두 '세 또1라이들' 영화를 보고 왔군 ㅎㅎ 신고 yys8772 2010.12.24
526110
10점
10 부모로서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 만점 신고 human919 2010.12.18
522110
10점
10 ㅅㅂ '세 똘따구'영화보고 아미르칸 알게되었심 난 아미르칸영화는 완벽하다고믿어 신고 dlghdwoa123 2010.12.07
511643
10점
10 아미르칸 개좋음 ㅠㅠ 신고 kimgahye0127 2010.11.08
510980
10점
10 아미르칸이라면 나도볼거 ㅋ 신고 sybstfus 2010.11.06
506985
10점
10 자신감을 얻은 아이의 눈빛..잊을수가 없네요..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신고 illona80 2010.10.23
506984
10점
10 ㅋㄹㅂㅅ 에 있어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선생님께서 꼭 봐주셨으면 하는 영화.. 신고 lawngreen3 2010.10.23
498280
10점
10 어디서 보나요 .. 돈주고라도 살래요 ㅠㅠ 신고 gusdn5785 2010.09.21
494926
10점
10 보고싶음 ㅠㅠ 돈줘서라도볼껑미 신고 eekrwl1234 2010.09.08
435518
2점
2 10점짜린 영화는 없기때문에 신고 chris0620 2010.02.22
433592
10점
10 저도 보고싶어요. ㅠ.ㅜ 신고 haneulban 2010.02.16
353668
10점
10 보고싶네;; 어디서 볼수있는겨 ㄱ-ㄷㄷㄷ 신고 gusghk1356 2009.05.24


                       

천수호 2011.01.28. 1:49 pm 

선생님, <뉴욕>도 잘 봤습니다.^^ 혼자 흥분하면서요... 보내주시는 파일 열어보는 행복감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자꾸 부탁드리려니 죄송합니다만 다~ 보고싶네요... 개학하면 이런 여유도 부리기 어려울듯 하구요...고맙습니다!

차창룡 2011.01.28. 3:13 pm 

아닙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꺼이 보내드리겠습니다.

김애리자 2011.01.31. 9:33 pm 

스님 덕분에 인도영화에 푹 ~선생님의 사랑이 한 아이의 인생을 살리는 군요.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미미 2011.02.01. 12:12 am 

선생님 저도 보내주셔요 lees1120@hanmail.net 이혜순입니다

차창룡 2011.02.01. 7:23 am 

예,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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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룡 - 시인/문학평론가. 1966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으며, 1989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했다. 시집 『해가 지지 않는 쟁기질』 『미리 이별을 노래하다』 『나무 물고기』 『고시원은 괜찮아요』, 저서 『인도신화기행』 등을 펴냈으며, 1994년 첫 시집으로 제13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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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2010.03.08.
[불교신화기행 7] 제2부 1. 부처님이 길에서 태어난 까닭은?
1103
49
2010.03.08.
[불교신화기행 6] 제2부 붓다의 고향 룸비니와 카필라바스투 (여는 글)
770
48
2010.03.08.
[불교신화기행 5] 제1부 2. 과거에도 부처님이 있었나?
969
47
2010.03.08.
[불교신화기행 4] 제1부 1. 붓다는 과연 비슈누의 아홉번째 화신일까?
1062
46
2010.03.08.
[불교신화기행 3] 1부 붓다가 비슈누의 아홉 번째 화신이라고? (여는 글)
730
45
2010.03.08.
[불교신화기행 2] 차례
741
44
2010.03.08.
[불교신화기행 1] 머리말 - 또 떠날 때가 되었다 [3]
764
43
2010.02.19.
[인도신화개관 38(끝)] 힌두교 시대의 신 25. 죽음의 여신 야마와 갠지스 [10]
1156
42
2010.02.19.
[인도신화개관 37] 힌두교 시대의 신 24. 하늘에서 내려온 강 갠지스(2)
743
41
2010.02.19.
[인도신화개관 36] 힌두교 시대의 신 23. 하늘에서 내려온 강 갠지스(1)
878
40
2010.02.19.
[인도신화개관 35] 힌두교 시대의 신 22. 참혹할 정도로 무서운 여신, 검은 피부의 칼리
821
39
2010.02.19.
[인도신화개관 34] 힌두교 시대의 신 21. 악마 마히샤를 무찌른 용감한 여신 두르가
780
38
2010.02.19.
[인도신화개관 33] 힌두교 시대의 신 20. 코끼리 머리를 한 귀여운 신 가네샤
1083
37
2010.02.19.
[인도신화개관 32] 힌두교 시대의 신 19. 전쟁의 신 카르티케야의 탄생
778
36
2010.02.19.
[인도신화개관 31] 힌두교 시대의 신 18. 쉬바와 파르바티의 사랑과 결혼 [2]
994
35
2010.02.13.
[인도신화개관 30] 힌두교 시대의 신 17. ‘사티 의식’(남편이 죽으면 부인을 같이 화장하는 의식)의… [4]
1413
34
2010.02.13.
[인도신화개관 29] 힌두교 시대의 신 16. 가장 인기 있는 신, 파괴의 신 쉬바 [2]
1059
33
2010.02.13.
[인도신화개관 28] 힌두교 시대의 신 15. 남근 모양의 링가가 신앙의 대상이 된 이유는?
985
32
2010.02.13.
[인도신화개관 27] 힌두교 시대의 신 14. 엘로라 16굴에서 만난 파괴의 신 쉬바
1029
31
2010.02.09.
[인도신화개관 26] 힌두교 시대의 신 13. 서사시 마하바라타와 크리슈나
1063
30
2010.02.09.
[인도신화개관 25] 힌두교 시대의 신 12. 용감한 무사의 난폭하고도 아름다운 사랑 [1]
1119
29
2010.02.09.
[인도신화개관 24] 힌두교 시대의 신 11. 사랑스럽고 귀여운 신 크리슈나와 악마 칸샤의 죽음
1007
28
2010.02.09.
[인도신화개관 23] 힌두교 시대의 신 10. 인도인의 이상형 라마
1113
27
2010.01.25.
[인도신화개관 22] 힌두교 시대의 신 9. 비쉬누의 화신 아바타 [5]
1366
26
2010.01.11.
[인도신화개관 21] 힌두교 시대의 신 8. 불사의 감로수 암리타를 둘러싼 신과 악마의 싸움 [3]
987
25
2010.01.11.
[인도신화개관 20] 힌두교 시대의 신 7. 해결사 비쉬누와 젖의 바다
1021
24
2010.01.06.
[인도신화개관 19] 힌두교 시대의 신 6. 우다이푸르에서 만난 유지의 신
차창룡 저 <인도신화기행>(북하우스, 2007)
1123
23
2010.01.03.
[인도신화개관 18] 힌두교 시대의 신 5. 브라흐마의 아내 사비트리의 저주 [1]
차창룡 지음, <인도신화기행>(북하우스)
950
22
2009.12.21.
[인도신화개관 17] 힌두교 시대의 신 4. 인류의 조상 마누와 비슈누의 첫번째 화신 물고기 마츠야 [5]
959
21
2009.12.14.
[인도신화개관 16] 힌두교 시대의 신 3. 창조의 신 브라흐마가 만든 푸쉬카르의 성스러운 호수
1220
20
2009.12.07.
[인도신화개관 15] 힌두교 시대의 신 2. 창조의 신 브라흐마의 탄생
1225
19
2009.11.26.
[인도신화개관 14] 힌두교 시대의 신 1. 추상적인 신(브라흐만)의 인격화 [2]
1298
18
2009.11.26.
[인도신화개관 13] 유일신 브라흐만과 내 안의 신 아트만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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